- 진주성 순국선열 7만의총 건립·진주천년사 발간·제2금산교 건설
- 경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law-school) 개설·선학산 진주타워 건설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오는 4월 15일 제21대 총선에 자유한국당으로 진주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정재종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정재종 예비후보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재종 예비후보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탈랜트 심양홍씨 세계로문화예술연대 오남진 이사장, 자유한국당 중앙위 오정환 산업위원장,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강철수 위원장, 송정초등학교 이종규 전 교장, 강신웅 한국국제대학교 석좌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탈랜트 심양홍 씨는 “전쟁을 겪어면서 자란 성장기의 추억을 되살려 어렵고 험난했던 시절이 더 이상 재현되어서는 안된다”며 “정직과 소신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치가의 면모를 보여주기”를 당부했다.

강신웅 한국국제대학교 석좌교수는 “문화와 역사의 도시 진주에서 7만 순국선열에 대한 의총이 없다는 것을 애석하게 여긴다”며 “후보의 7만의총 건립 공약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세계로문화예술연대 경남본부장으로 7만의총 건립, 진주천년사 발간 공약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진주는 물론 정치권 전반에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몰고 오는데 앞장서겠다”며 “지난 28년간 감사원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또 이것을 어떻게 행동에 옮기고 실천하게 될지를 늘 깊게 고민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정 예비후보는 “지수면 금곡리 필동에서 태어나 부산 동아고등학교와 부경대학교를 졸업하고 감사원에서 28년을 근무하면서 특히 2011년부터 부산 국민기업신고센터 센터장으로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지역의 민원을 총괄하며 쌓아온 행정 경험으로 진주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교육·행정서비스 측면에서 많은 불편함이 산재한 이 지역에 참으로 해야 할 일이 많으며,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의 위상제고를 위한 대책과 더불어 진주의 구도심 활성화 방안들을 추진함으로써 진주의 중앙 거점지역 부흥과 동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이라는 큰 과제의 구현을 위해서 부족하지만 큰 머슴이 되어 보겠다”며 “유령도시로 전락하고 있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재개발 등 근본적인 대책 수립과 상봉·중앙동, 면지역 등 취약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으로 도시의 부흥과 균형발전, 삶의 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재종 예비후보는 감사원 28년 근무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교통분과 부위원장, 세계로문화예술연대 경남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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