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지정 유기농명인 오경대 대표의 ‘음악듣고 자란쌀’
- 도암면 대규모 친환경단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맑은눈의 쌀'
- 성전면 일원서 생산 중인 오산친환경쌀작목반의 유기농 쌀

강진군이 자랑하는 영동농장 유기농쌀이 2020설을 맞이해 전국적인 인기몰이 시작하고 있다.
강진군이 자랑하는 영동농장 유기농쌀이 설을 맞아 전국적인 인기몰이 시작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이승옥 군수)은 2020년 설 명절에 맞춰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재배된 친환경 쌀인 ‘음악듣고 자란쌀’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군 친환경농업과 송승언 과장은 "풍부한 영양과 친환경 재배라는 특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강진쌀 들은 현재 1,650ha의 면적에서 친환경으로 벼가 생산되고 있으며, 연 생산량은 10,441톤에 이른다."고 했으며, "볏짚 토양환원, 우렁이농법 등으로 재배한 벼를 추수해 이듬해 햇쌀로 상당량을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전라남도가 지정한 유기농 명인 오경대 대표는 직접 재배하고 있는 ‘음악듣고 자란쌀’이 4kg/20,000원, 10kg/45,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도 도암면 일대에서 대규모 친환경단지에서 생산되는 다산청정미작목반의 '맑은눈의 쌀'이 4kg/20,000원, 4kg포장 3개들이 세트가 54,000원이며, 성전면 일대에서 생산 중인 오산친환경쌀작목반의 유기농 쌀은 10kg/40,000원, 20kg/75,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된 오경배 대표는 “명품 쌀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밥맛 좋은 쌀인 ‘음악듣고 자란 쌀’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 보급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강진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주문이나 구입과 관련된 문의는 강진군청 유통팀에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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