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교통관리 1단계 1. 18.(토)∼22.(수)까지 설 연휴 전 5일간
- 2단계 1. 23.(목)∼27.(월)까지 설 연휴 포함 5일간 안전 확보 총력

올해 설은 짧은 연휴로 귀성은 24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 오후 최대 정체 예상
올해 설은 짧은 연휴로 귀성은 24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 오후 최대 정체 예상

[일요서울 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지방경찰청(김남현 청장)은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다가 온 설이 지난해보다 짧은 연휴로 인해 귀성은 오는 24일 오전부터, 귀경은 설 당일 오후 최대 정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은 특별교통관리 1단계로 1. 18.(토)∼22.(수)까지 설 연휴 전 5일간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명절준비 혼잡장소를 집중관리 하고, 2단계로 1. 23.(목)∼27.(월)까지 설 연휴 포함 5일간은 교통·지역 경찰,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350명과 순찰차와 대형오토바이 등 장비 153대를 투입해 귀성·귀경길 교통소통 및 안전 확보에 나선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및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해 1. 18.(토)∼ 27.(월)까지 10일간 전통시장 62개소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의 경우 과속·난폭 운전 등 고위험행위와 얌체운전에 대해 암행순찰차(2대), 경찰헬기(1대) 등을 활용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에는 알람순찰(사이렌 작동) 및 취약구간 실시간 순찰 등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막을 예정이다.

경비교통과장 신경묵 총경은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출발 전에 미리 라디오 교통방송, 모바일 앱, 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 정보를 확인하여 혼잡 시간과 도로를 미리 파악해야하며, 안전띠 착용과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끼어들기와 갓길주행 안하기 등 성숙한 운전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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