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제공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지난 17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의왕시 포일숲속마을 2단지에 위치한 포일숲속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지난달 27일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으로 개소하였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센터장 1명과 2명의 돌봄교사가 지역 내 초등학생 중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가정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13시부터 19시(방학기간은 오전9시부터 19시)까지 학습프로그램, 놀이문화,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의왕시는 학부모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들에게 틈새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초등돌봄센터를 확산하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 등의 학교돌봄과 시에서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의 지역돌봄 사업이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다함께돌봄 협의체’를 구성하여 의왕시만의 특색을 갖춘 초등돌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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