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종합상황실 운영...근무자 9개반 85명 투입

서구, 설 연휴 주민불편 제로화 총력
서구, 설 연휴 주민불편 제로화 총력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가 주민들이 설 명절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생활민원처리반을 중심으로 총 9개반 85명(1일 평균 21명)이 투입된다.

구는 청소, 환경, 비상진료, 교통수송, 도로복구, 재난대비 등 주민 불편과 직결되는 사항들에 대해 각각의 상황반을 운영함으로써 대응대비를 철저히 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지역 내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했던 서구는 명절 음식 준비로 주택 내 가스 사용이 급증하는데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의 위험이 큰 만큼 이에 대한 주의 안내와 지역 내 산불과 공단 내 화재 예방 활동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종합상황실 운영사항과 연휴기간 운영되는 응급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현황, 동별 쓰레기 수거일 등 휴일 중 문의가 잦은 사항들에 대한 정보는 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인터넷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