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은 농산물가공 상품화 자격을 갖춘 농업인들을 위하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494㎡ 규모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홍삼추출기, 금속검출기 등 75여종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홍삼순액, 천마분말, 표고버섯 분말 등 4개 유형, 19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소비자의 상품구매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가공센터 이용 대상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유통·마케팅 분야 교육을 중점 추진 할 계획이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HACCP 유지관리, 표준공정적용 가공품 생산, 소규모 창업농 지원 등 안전한 농산물 가공 기반 조성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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