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10개 전통시장 방문, 제수용품·명절선문 구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관내 10개 시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 유관기관, 단체, 주민들이 참여해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음식과 명절선물 등을 구매하며 지역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애용에 적극 앞장선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하여 설 연후 전일인 23일까지‘온누리상품권’집중판매 기간을 설정해 3억8천만원을 판매목표로 전 직원과 주민들에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설맞이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차례용품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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