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육상을 비롯한 럭비, 레슬링, 복싱, 양궁, 수영 등 동계강화훈련에 참여하는 초등부 8개교, 중학부 4개교를 대상으로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방문은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담당 주무관 등이 현장지원팀을 구성, 훈련 장소를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도교사와 전임코치들로 부터 훈련 상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

또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교사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운동부 특성에 따른 맞춤 지원 및 행정·재정적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 훈련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윤 교육장은 “동계강화훈련에서 쏟은 땀방울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2020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산 및 경상북도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일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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