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3일간 사회복지시설 12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민생탐방과 함께 시설이용자와 종사자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고 격려했다.

문준희 합천군수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민생탐방과 함께 시설이용자와 종사자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고 격려했다. @ 합천군 제공
문준희 합천군수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민생탐방과 함께 시설이용자와 종사자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고 격려했다. @ 합천군 제공

첫날에는 노블하임노인전문요양원, 합천애육원, 원폭복지회관, 에벤에셀전문요양원, 광명노인요양원 등 5개소를 방문했으며 총 12개소에 8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문준희 군수는 복지시설 방문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일수록 명절 때 쓸쓸함과 외로움이 더욱 커지는 만큼 종사자들에게 입소자에게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해줄 것”을 당부하며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합천군에서는 설을 맞이해 어려운 군민 706세대 및 보훈가족 100세대에 총 3500여 만원의 합천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문준희 군수는 “소외계층에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지원 체계와 이들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지역의 유관기관, 단체들도 어려운 가정의 위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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