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1대 총선에 입후보한 전·현직 국회의원(최고위원 포함)을 대상으로 첫 교육연수를 연다.

민주당 제21대총선입후보자교육연수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온 최고위원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당내 경선 과정에서부터 입후보자들의 소양과 품격, 정치적 자질을 제고해 수준 있는 경쟁을 펼치도록 함으로써 당이 최적의 후보를 선발해 유권자들의 압도적 지지와 선택을 받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교육연수에는 136명의 전·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최근 당으로 복귀해 ‘총선 역할론’, 종로 출마설이 돌고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도 전직 의원 자격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은 ▲국정목표와 과제 ▲성인지 교육 ▲정치 언어와 정치 커뮤니케이션 ▲공직자의 자세 등의 강의로 꾸려졌으며, 특별강연으로 후보자 ‘이미지 메이킹 및 스킨십, 정치 패션’도 진행된다.

수료식 이후 이들은 만찬을 가질 방침이다.

민주당은 “국가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민주당 후보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하고 정치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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