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이야기
차례상 이야기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24~26일 설연휴를 맞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남산골 설축제 '모두의 설'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십이간지(十二干支)의 첫 동물인 쥐띠 해를 맞아 '십이지'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토크,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연휴 첫날에는 열두 띠 탈 만들기와 운맞이 굿으로 진행되는 '십이지 탈놀이', 설 당일에는 길놀이와 차례상 해설, '설풍류마당' 공연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남산골 설 맞이 특별공연 '모두의 설'이 1·2부로 이어진다.

또 열두 띠 동물을 주제로 한 12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통가옥 내에서는 설 특선 영화가 상영되고 명절 음식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축제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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