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오는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대구 동구을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예비후보는 대구공항(k2) 이전 확정 발표에 따른 후적지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공항(K2)의 약213만평과 주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토지 중 약137 만평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약350만평으로 대구공항(K2) 이전에 따른후적지 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은행 본점 유치, 가스공사 연구소 유치, 친환경 관광 테마파크 조성, 산학협동단지(스마트벨리) 조성, 경북대 이공학계열 이전 유치, 4차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개발 효과와 관련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양성 및 개발에 따른 역외 인구유입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민관이 함께 참여해 대구의 동·서 균형발전과 신성장 산업의 메카 역할을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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