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마산회원구청(구청장 최옥환)은 설을 맞이해 22일, 구암 현대시장에서 구청장 및 전통시장주부모니터단, 구암1동 자생단체원 등이 함께 창원사랑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최옥환 구청장은 부진한 소비심리, 유통환경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방문해 창원사랑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고, 지류형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홍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더불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 및 사기 진작을 위해 ‘창원사랑상품권’의 적극적인 사용 독려와 함께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및 지류 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확대에도 총력을 다했다.

최옥환 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 할인된 창원사랑상품권으로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장보기 행사를 계기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 분위기를 확산해 보다 풍성하고 활기 넘치는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