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대화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3일 동안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오전에는 시정 보고회를, 오후에는 읍면동 주요 현안사업 현장 방문 점검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무안면 사명대사유적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 밀양시 제공
지난 16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무안면 사명대사유적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 밀양시 제공

지난 21일까지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7개 읍면, 27개 주요 사업장이 대상으로, 시 주요 추진사업인 밀양들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사명대사 유적지 정비사업, 하수도정비 침수예방사업등 11개 사업장과 읍면 자체사업과 건의사항 16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주요 사업 현장을 찾은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간단한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했으며, 현장답변이 어려운 사항은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향후 조치계획 및 결과를 주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까지는 읍면동 방문 시정 보고회를 통해 주민의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청취했으나, 올해는 시정 보고회와 더불어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함께 가지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새해 읍면동 방문과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 점검, 현장에서의 시민과의 대화를 통한 불편사항 청취 및 해소 등 시민이 행복한 밀양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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