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역화폐 ‘화전’으로 온정 전달

[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장충남 남해군수)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육군 제8962부대 2대대 장병,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450여 명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육군 제8962부대 2대대를 방문한 장충남 남해군수 @ 남해군 제공
육군 제8962부대 2대대를 방문한 장충남 남해군수 @ 남해군 제공

남해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지역방위와 군민안전을 책임지는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에 근무하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해군 지역화폐인 ‘화전’으로 위문금을 전달했다.

군부대를 방문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의 안보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은 명절이 다가와도 고향 방문이나 친지를 만나러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근무지에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육군 제8962부대 2대대 관계자는 “매년 위문 방문에 감사드리며, 장병들의 마음을 헤아려 준 따뜻한 마음에 보답해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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