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경주국립공원에서 설 연휴를 즐겨요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전경.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전경.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가 설 연휴를 맞아 탐방객 쓰레기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과 탐방객들이 국립공원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제로화 특별 대책’ 을 추진한다.

22일 공원사무소는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그린포인트 홍보 및 배낭무게 줄이기 운동 등 공원 내 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주요거점 및 저지대 도로변 등 쓰레기 투기가 예상되는 취약지대를 중심으로 쓰레기투기 기동청소‧단속반을 운영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영각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즐거운 설 명절에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청정한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쓰레기 제로화 노력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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