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발전계획 착수보고
중장기발전계획 착수보고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최종환 파주시장, 김정기 부시장을 비롯해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의 용역추진 계획 보고와 참석자들 간의 토의로 진행됐다.

파주시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용역은 2014년 수립한 중장기발전계획의 시간적 범위인 2020년이 도래함에 따라 추진된다. 운정신도시 개발, GTX 착공, 남북관계 개선 등 대내외적 정세 및 시정 여건의 급속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부문별로 다양하게 추진하는 사업을 체계적, 전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파주시만의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계획됐다.

파주시는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시민참여연구단을 공개모집하고 시민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해 시민과의 소통, 합의, 공감을 통한 시민지향의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파주시의원, 사회단체, 공무원 대상의 심층 인터뷰, 공무원 워크숍, 전문가 자문단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계획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의 발전 여건과 잠재력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화, 상생, 분권’의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과 실현 가능한 전략이 도출돼 시민만족과 시민이 공감하는 파주시만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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