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경윤)은 설명절을 맞이해 22일 오전 대구 달서구 소재의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고령의 복지관 이용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강당·교실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 대응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보건마스크를 전달했으며, 고령·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어르신들을 찾아 위문품을 배달하고 대구지방환경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지의 실내공기질 제고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며, 이외에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다각도의 정책을 추진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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