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 예비후보. [선거통계시스템]
박인 예비후보. [선거통계시스템]

[일요서울ㅣ조주형 기자] 박인(58) 전 경남도의원이 오는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경남 양산을(서창·소주·평산·덕계)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한국당에 복당한 박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한국당에 다시 복당된 만큼 공백기를 메우고 주민들의 실망을 만회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잠시 왔다가 떠나는 양산이 아닌 평생 살고 싶어 모여드는 도시 양산·웅상을 위해 혼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출마의 변을 밝힌 데 이어 주요 공약으로 "명품 교육도시 양산, 동면 사송 신도시의 원활한 조성과 입주, 가산산업단지의 조속한 착공과 항노화 의·생명 특화 첨단사업유치, 애초 3년이나 연기된 도시철도 양산선 신속추진, 양산선 이후 울산 KTX역 경유 울산까지 연결되는 기반 약속"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정과 도정, 국회와 중앙정부의 시스템 및 역할을 체득한 소중한 경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오직 내 고장 양산발전을 위해 오뚝이처럼 폭발적인 힘을 쏟아내겠다"고 덧붙였다.

또 "열정이 있어도 경험과 능력이 없으면 많은 일 큰일을 해내지 못한다"며 "양산 시의원과 경남도의원, 국회의장 정책비서관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굳히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민을 위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고뇌하고 행동하는 정치인이, 지방분권의 목소리를 높이고 관철하며 가장 부지런한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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