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합창단 등 7개 합창단 무대에 올라. 피아노 초청연주도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의 2020 신년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을 밝힌다.

신년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로 새해 새 희망을 안겨주는 무대다.

안양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과 독창승을 갖춘 7개 합창단이 총 출연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에서 호평을 받은 늘푸른합창단, 전국합창 경연대회 대상에 빛나는 나새합창단, 안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미오합창단, 2018년 2월에 결성된 남녀혼성 안양시민합창단이 “아리랑", “그대와 꽃 피운다” 등을 열창한다.

이어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안양시립합창단이 “I got rhythm”, "The snow"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별 초청된 ‘LUX피아노 퀸텟’ 모차르트 명곡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연주할 계획이다.
 이날 무대에서는 우리의 귀에 익숙한 민요, 가곡, 가요,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하모니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많은 음악애호가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해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시의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자년 한해도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을 준비해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합창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은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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