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6개 학교 야구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영암종합스포츠타운과 세한대학교 야구장에서 중학 야구팀 600여명 참가

고등학교 야구부의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모습
고등학교 야구부의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모습

[일요서울ㅣ영암 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온화한 기후로 동계전지훈련 최적지중 한곳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1일(토)부터 7일(금)까지 「2020 영암군 동계 스토브리그 중등야구대회」가 영암종합스포츠타운 야구장과 세한대학교 야구장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 달 여 간을 영암에서 체류하며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린 서울 대치중, 성남중을 비롯한 전국 16개 중학 야구팀 6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및 학부모가 영암에 체류하면서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을 이용하여 관광 비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신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전지훈련 및 전국·도 단위 각종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영암군이 스포츠메카로써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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