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독사 지킴이단(대표 장동현)은 2019년 5월 출범
- 27명 회원이 대상 어르신 1대 1 케어 안전확인, 말벗, 자식·친구 역할
- 황성주 읍장 “따뜻한 마음 가지고 고독사 지킴이 봉사활동 적극 참여"

신안군 지도읍은 2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고독사 지킴이단 교육을 진행했다.
신안군 지도읍은 2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고독사 지킴이단 교육을 진행했다.

[일요서울ㅣ신안 조광태 기자] 전남 신안군(박우량 군수) 지도읍(읍장 황성주)은 지난 2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고독사 지킴이단 교육을 텅해 『고독사 제로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독사 지킴이단(대표 장동현)은 지난해 2019년 5월 출범해 현재 27명으로 돌봄 대상 어르신 1대1 케어를 통해 안전확인, 말벗, 자식·친구 역할을 하며 세대간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킴이단은 이장, 청년회, 자율방범대, 관광협의회, 여상단체협의회 등 사랑이 넘치고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는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고독사 제로!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을 다짐하고,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각지대 독거노인 돌봄 기법, 고독사 지킴이단 우수사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적극적인 대처방법 등을 논의하였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고독사 지킴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우리의 관심이 홀로 단절되어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이 되고,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따뜻한 이웃을 만드는 연결고리가 되어 우리 지역에서 단 한 건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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