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도시재생뉴딜사업 연계 주차장 확보 등 활성화 모색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병 예비후보가 23일 일산5일장에서 당협 위원들과 설을 맞아 장보기 하는 시민 및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병(일산동구)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경자년(庚子年) 설 대목을 앞두고 열린 일산5일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독려 행사를 가졌다.

일산5일장은 3일과 8일에 경의선 일산역에서 일산시장 인근까지 좌판이 깔리는 고양시 유일한 5일장으로 역사가 100년쯤 됐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고양시병 당원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설 명절 장보기를 하러 나온 시민들과 따뜻한 설 인사를 나눴다.

이어 상인들과 얘기를 나누며 온라인과 대규모 점포 등으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동환 예비후보는 “온라인 구매 확대 및 대형유통업체 입점 등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어려움을 맞고 있다”면서 “국회에 들어가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산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주차장 확보 등 일산시장 및 일산5일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산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일산역 앞 뉴타운사업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9월 국토교통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청년창업과 상권 활력, 공동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고려대에서 건축공학, 서울대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전공, 연세대 대학원에서 도시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연세대 등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협력관, 경기도 정무실장 등을 지냈고, 고양에서 (사)사람의도시연구소를 설립해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시계획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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