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지난 23일 동대구역사에서 설 명절맞이 귀성객 인사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귀성인사에는 남칠우 시당위원장, 김부겸 수성갑국회의원 및 4.15총선 예비후보, 지역위원장, 상무위원, 지방의원, 당직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동대구역사 곳곳에서 귀성인사와 설 정책홍보물을 시민들께 나눠주며 2019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입법성과와 2020년 새해 달라지는 정책들을 홍보했다.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설을 맞아 고향인 대구를 방문하는 시민,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 모두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020년 새해, 더 열심히 대구시민의 곁으로 다가서겠다. 고단한 서민들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버팀목이 되는 ‘대구시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고 명절인사를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정책홍보물을 통해 2020년 새해 달라지는 정책으로 ▲금융세제 지원 확대(동거주택상속공제 공제율·한도 인상, 노후차량 교체시 개별소비세 감명(한시)) ▲혁신창업 지원(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 대상 확대, 창업자금 증여세 특례 확대) ▲취업지원 및 근로환경 개선(경력단절 예방 서비스, 원청책임 확대, 위험의 외주화 금지) ▲국민안전 강화(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 지역 맞춤형 대기질 관리) ▲군복무 지원 강화(사병 봉급 인상,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도입)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강화(어르신 기초연금 30만원 대상 확대, 치매국가책임제 강화, 장애인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농어업인 육성 지원(공익직불제, 종합보험 지원 강화 및 수산 직불금 인상·확대, 어업인 소득세 감면 확대) ▲문화예술인 사회안전망 강화(문화예술인 사회안전망 강화) ▲출산·보육·교육 서비스 강화(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 부부 동시 육아휴직 허용, 어린이집 연장 보육(19:30까지), 고교 무상교육)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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