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설명절을 맞이해 지난 23일 오후 2시 아동복지시설 2곳(애생애육원, 성림아동원)을 방문해 컴퓨터, 건조기,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오늘의 격려가 가정을 떠나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힘차게 살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12월에 대구시교육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성금 270여만원을 모금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향후에도 이를 더욱 활성화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우리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확인해 전달하고, 교육감이 직접 우리 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격려 말씀을 해 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보내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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