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소외된 이웃에 사골(10kg) 46박스 300만원 상당 기부
- 양창모 지부장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

전국한우협회 신안군지부는 매년 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신안군지부는 매년 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신안 조광태 기자] 전남 신안군(박우량 군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한우협회 신안군지부(지부장 양창모)는 지난 21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1004섬신안기초푸드뱅크」에 사골(10kg) 46박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양창모 지부장은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기부된 식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배부 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신안군지부는 매년 물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 사회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신안군에서 위탁해 신안군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1004섬신안기초푸드뱅크」에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이 기부 되고 있으며, 전량이 관내 저소득층들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기부물품에 대해서는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는 1004섬신안기초푸드뱅크(☎061-261-13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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