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 한계적 자원을 극복하고
-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 진로 탐색과 체험의 기회 확대를 다짐하는 계기
- 직업교육 훈련 지원·자립지원·문화체험·무료 건강검진 지원

‘2020 꿈드림 진로진학 캠프’ 현장
‘2020 꿈드림 진로진학 캠프’ 현장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은주)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동안 영광과 서울울 오가며 진로 진학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2020 꿈드림 진로진학 캠프’는 전남교육청 예산 지원을 받아 전남권 10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합하여 진행된 행사로 꿈드림 지도자 및 학교 밖 청소년 67명이 참가했다.

1일차 활동은 영광 메이커스페이스·전라남도안전체험센터·서울 대학로 연극관람을 시작으로, 전문 강사의 진학컨설팅·잡월드 진로 체험· 롯데월드 놀이 문화 체험, 동대문 DDP체험 순으로 진로와 문화체험에 포커스를 맞추어 짜임새 있데 진행 됐다.

계속 이어진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에 가질 수 있는 학업과 진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다양한 꿈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공연 및 놀이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꿈드림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참가 학생들은 무엇보다 평소 망각하기 쉬운 지진, 풍수해, 화재, 자동차·선박 사고 등에 대비한 전문화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배우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전남권 여러 센터의 지도자들이 함께 꿈드림 사업의 활성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점과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2박 3일동안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더 의미가 있었던 캠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흥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자립지원·문화체험·무료 건강검진 지원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863-1318) 또는 센터로 방문하면 도움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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