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 후 증상 의심시 병원 보다 ‘1339’ 신고부터!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위한 행동수칙 홍보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대응 총력
의정부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대응 총력 -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방문)

[일요서울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는 중국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24시간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선별진료소로 설치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 및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신고사례 인지 즉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보고 후 역학조사 실시, 사례분류 요청, 선별진료소 진료 의뢰 및 결과 확인 등을 통해서 의사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 분류, 미해당 사례 조치사항을 결정한다.

의정부시는 “중국 방문한 시민은 14일 이내 발열(37.5도), 호흡기 증상(기침 등), 폐렴 또는 폐렴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월 26일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은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하여 관련 시설 및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격리치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 내 감염을 차단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반시민들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위한 행동수칙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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