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중 350억 원(운영 290, 시설 60)을 배정받아 2020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청 전경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은 농수산물 시장의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의 경영개선, 농어민의 자생력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한다.

농어업인, 농어업 관련 법인, 생산자 단체로 등록되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운영자금의 경우 농어업인은 3000만 원, 농어업 관련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5000만 원이며, 시설자금은 농어업인은 5000만 원, 농어업 관련 법인 및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로서, 대출금리 1.0%에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2020년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신청은 2월 14일까지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2월 26일에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 후 추천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 6일부터 융자를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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