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그래픽=뉴시스]
폭행.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원아를 폭행한 어린이집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28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원아 2명을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교사인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광주 광산구 수완동 모 어린이집에서 바나나를 먹던 다섯 살 원아 2명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달 20일 피해 아동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에서 A씨의 폭행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은 아동 보호 전문기관과 함께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A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추가 폭행 여부 확인을 위해 두 달 분량의 녹화 영상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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