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윤 [지킴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보윤 [지킴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김보윤이 지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킴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김보윤과 좋은 인연을 맺고 한 식구가 됐다.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보윤은 올해 20살로 2013년 영화 ‘미나문방구’로 데뷔해 ‘내 딸 금사월’ ‘미스 함무라비’ ‘미스터 션샤인’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2019년에 종영한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등학생 다흰 역을 맡아 외모에 관심이 많고 남학생을 열렬히 짝사랑하는 생활 밀착형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스크린에서도 활약 하며 주목받고 있다. 영화 ‘군함도’ ‘굿바이 싱글’ ‘미스터 고’ 등 다채로운 역할을 완성도 있게 소화, 영화 ‘히치하이크’에서는 주연을 맡아 아빠를 찾아 무작정 길을 떠나는 여고생 효정으로 섬세한 감정선을 보여줘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킴 엔터테인먼트는 “꾸준히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쌓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갖추고 있는 배우인 만큼, 앞으로 더욱 폭넓은 스펙트럼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직 발산되지 않은 무한한 잠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킴엔터테인먼트는 한혜진, 양소민, 이중옥, 유건우, 정예진, 윤정훈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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