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9명(유 22명, 초 97명, 특수 30명) 선발, 1월30일 홈페이지 공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0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30일 오전 10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올해 합격 인원은 총 149명으로 유치원 교사 22명, 초등학교 교사 97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30명이 최종 합격했다.

성별에 따른 합격자 비율은 여성이 83.9%(125명)이고, 남성 합격자는 16.1%(24명)로 전년(5.3%, 6명) 대비 10.8%포인트 증가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되며, 개인별 성적은 초등교원 온라인채용사이트에서 30일 오전 10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등록은 1월 31일(금)에서 2월 3일(월)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신규 임용 예정자 연수는 ▲직무과정은 초등교사(2월 6일~14일)와 유치원, 특수학교 교사(2월 10일~19일)로 나눠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고, ▲인성함양과정은 3일간의 별도의 일정을 잡아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출제-평가의 연계 강화, 사전모의평가 실시 등 평가위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엄정한 시험 관리가 되도록 하였고, 아울러, 새내기 교사의 인문학적 소양이 학생들의 인성 제고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인성함양연수를 강화하는 등 대구미래 교육 역량을 선도할 우수 교원 선발뿐만 아니라 육성에도 각별히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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