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 29일 오후 현재 관내 접촉자 5명…1일 2회 모니터링

신종코로나 대책본부
신종코로나 대책본부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가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하영 김포시장)를 설치하고 상담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9일 오후 3시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을 능동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1차 확진 접촉자 1명, 2차 확진 접촉자 2명 외에 28일 오후 질병관리본부가 통보한 3차 확진 접촉자 1명, 국립인천공항검역소가 통보한 1명 등 모두 5명이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 종료 시까지 대상자를 1일 2회 모니터링하며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아무런 이상 증세는 없다”고 밝혔다.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질병관리본부(국번 없이 1339)나 김포시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선별진료소 방문 등 지시를 따라야 한다”면서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자주 손 씻기 등 예방수칙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 내 선별진료소는 김포시보건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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