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림1004기부, 거창군장학금 기탁으로 훈훈함

[일요서울ㅣ거창 이형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가축질병의 방역업무와 돼지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청정화유지를 위해 지난 29일, 군수실에서 2020년 공수의 8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과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거창군 가축질병 방역·예방 공수의 위촉식 @ 거창군 제공
거창군 가축질병 방역·예방 공수의 위촉식 @ 거창군 제공

위촉된 공수의 8명은 축산농가의 소브루셀라병 및 결핵 채혈, 구제역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질병 예찰을 주 업무로 수행하며, 특히 악성가축재난형 가축질병 긴급방역 상황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 긴급 방역 체계의 일원으로 신속한 방역활동을 수행한다.

구인모 군수는 “공수의사를 통한 전문적인 가축 질병의 예찰로 차단방역체계를 구축해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지역을 유지할 것”이라며 “농장의 주기적인 소독과 차단 방역의 생활화를 통해 질병 발생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해 달라"고 농가의 협조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거창군 수의사회의 아림1004기부(100만4000원)와 수의사회 장진만 회장의 거창군 장학금기탁(100만 원)으로 이웃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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