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제로(ZERO)화 본격 추진

제3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 출범
제3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 출범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남동구가 지난 29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3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 75명을 대상으로 출범식을 개최했다.

구는 2015년 8월 제1기 안전지킴이를 인천시 최초로 출범했으며, 2018년도에는 제2기 안전지킴이를 출범했다. 그간 지역 내 주택단지, 도시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 960개소를 점검했고, 점검 시 파악 된 놀이기구 파손 등 위해요소 668건을 구 관리부서에 조치 요청해 개선하여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해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3기 안전지킴이는 매월 정기적으로 조별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점검과 개선사항 발굴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사고 제로(ZERO)화를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강호 구청장은“우리의 소중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신속히 현장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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