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소통‧공감, 더불어 행복한 동구 구현에 주민들의 참여 크게 이끌어내

허인환 구청장의 주민과의 '현장 톡톡' 공감 UP
허인환 구청장의 주민과의 '현장 톡톡' 공감 UP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허인환 동구청장이 지난 29일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톡톡(talk-talk) 구청장실’을 운영했다.

허 청장은 먼저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근로장애인 20여명을 만나 격려하며 “장애인을 고용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히 일을 하고 소득활동을 하는 것 이상의 의미로, 당사자와 보호자 모두를 우리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두 기관을 주축으로 민관이 협력한 결과 관내 자살률이 크게 감소하였다”며,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두 센터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시설 방문을 마친 허 청장은 화수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동 근무 직원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구의 얼굴이라는 마음으로 성심을 다해 대민업무에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원실 내 마련된 ‘현장톡톡(talk-talk) 이동 구청장실’에서는 주민 4~5명과 차담을 나누며, 구정에 대한 여러 질의에 답변하고, 건의사항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주요사업현장을 확인하고, 화수정원마을과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지구를 관련부서와 함께 방문하여, 사업 추진 방향 및 세부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허인환 구청장은“2020년 현장톡톡 구청장실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계기로 삼을 것”이며, “평소 구청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로써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삼아 소통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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