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실시간 CCTV 영상 공유
- 신우철 군수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 데 최선 다하여 줄 것”

지난 29일 완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완도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의 모습이다.
완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완도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의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지난 29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남도, 전남지방경찰청,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전남에서는 군 단위 최초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은 오는 4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완도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해당 지점 주변 영상을 경찰서 112상황실과 소방서 119상황실, 군부대, 해양경찰서 상황실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현장 출동과 상황 파악·대응이 가능해지며, 주민 안전과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완도군은 유관기관 간 실시간 드론 영상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통합플랫폼 기반 사업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우철 군수는 “앞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고 상호 역량을 결집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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