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20개 유형별로 나눠 전문가, 안전관련단체 등과 합동 점검에 나서

중구, 각종 사고 발생 대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안전단체 등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
중구, 각종 사고 발생 대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안전단체 등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가 각종 사고 발생을 대비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2월 17일부터 4월 10일까지 54일간 관내 위험시설물 243개소에 대하여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을 집중 점검하는 활동으로, 구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개 분야 20개 유형별로 나누어 대상시설을 선정하였으며, 내실있는 추진을 위하여 오는 2월 7일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시설에 대하여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안전단체 등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점검 현장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개선책을 마련,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 및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구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안전신문고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하는 등 국민참여를 통한 안전문화를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전문가,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진단 운영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발굴, 해소하고 법 제도 개선 등 생활안전에 힘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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