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의 아동 특화 도서관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짝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첫 삽’ 뜨다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첫 삽’ 뜨다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구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기공식’을 30일 개최했다.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기존 서구도서관 주차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아동 특화 도서관으로써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아동도서 구비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구는 지난해 7월 서구도서관 운영주체인 인천시교육청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건립 후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으며, 두 도서관의 운영 일원화를 통해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서구도서관과 어린이를 위한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의 장점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지하에 주민 및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지공원과 연계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온가족이 함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혁신도시를 위해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대한민국 중심도시 서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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