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언주 '미전 4.0' 대표, 오세훈 전서울시장 참석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보수대통합을 논의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31일 통합신당에 대한 기본골격을 처음 공개한다. 혁통위는 이날 오후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중도.보수 통합신당에 대한 내용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대국민보고대회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뿐만 아니라 이언주 미래를 향한 전진 4.0 대표, 장기표 국민의 소리 창당 준비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 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여한다. 한국당과 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새로운보수당에서는 하태경 공동대표가 참석한다.

혁통위 신용한 전략단장은 31혁신통추위에 관심과 격려 주심에 감사드리고, 중도보수 통합신당 창당을 위한 제1차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며 국민의 절박한 염원을 담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형준 혁통위원장은 30보고대회를 계기로 통합의 내용과 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출범할 통합 신당이 범중도보수의 명실상부한 유일한 정통세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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