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어린이집,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중점 홍보

의정부시청사 전경
의정부시청사 전경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및 국내 확진환자 추가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숙박시설 179개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전단지 600매(한국어, 중국어, 영어 각 200매)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입구에 예방수칙 포스터를 게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 내부를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지난 28일 관내 어린이집(총 426개소/전체 아동수 13,045명)을 대상으로 미등원 아동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등원 아동수는 3,079명(23.6%)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있는 아동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관내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및 대응방법을 긴급 공지하였으며, 특히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300개소, 장애인거주시설 7개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시설 내 예방수칙 교육, 손세정제·마스크 비치여부, 외부인 출입제한 조치 시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