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31일 오후 대구 서구 염색산단의 소규모사업장을 방문하여 ‘맞춤형 기술지원단’과 함께 대기오염방지시설 설계 및 적정운영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정부의 계절관리제 추진정책 등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사업장의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정경윤 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배출량의 38%를 차지하는 산업계 부문의 감축노력과 협조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재정과 기술이 열악한 소규모사업장 지원에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맞춤형 기술지원단’ 운영 및 방지시설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저감 등 환경시설 개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