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분과, 총 36명 시민평가단 위촉 운영
- 공약 추진상황 평가 반기별 실시, 공약 이행률과 신뢰성 제고 도모
- 2019년 하반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공약 완료율 27% 달성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시장 공약 시민평가단 회의의 모습이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시장 공약 시민평가단 회의 모습

[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시(정현복 시장)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민선7기 시장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시장 공약 시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3개 분과별로 진행된 시민평가단 회의에서 2019년 하반기 공약이행 실적에 대하여 전반적인 점검과 일부 세부 공약사항 변경 안건을 심의했다.

지난 2019년 하반기 △세풍산단 기능성 화학소재 단지화 구축 △창조적 마을 만들기(옥룡·다압) △광양읍 명품길 조성 △유치원, 초·중·고교 공기청정기 보급 등 10개 사업은 완료 종결했고, △인기 아이돌그룹 정기공연 △80세이상 어르신 건강쿠폰 지급 △노후 아파트 상수도 교체 △임대아파트 분양지원 사업 4건은 완료 후에도 계속 추진한다.

이날 발표된 민선7기 공약이행 완료사업은 총 38건으로 27%를 달성한것으로 보고됐으며, 시민평가단은 공약이행의 구체화와 추가동력 확보를 위하여 공약명 변경 13건, 유사 사업 통합 4건, 사업내용 및 추진부서 변경 1건, 총 18개 공약사업을 심의 의결하기도 했다.

정현복 시장은 평가단 회의에 참석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사항에 대해 시민평가단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약사업들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언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광양시는 3개 분과, 총 36명의 시민평가단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반기별로 실시해 공약 이행률과 신뢰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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