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최근 사회적인 경각심이 요구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논의를 위해 방역 분야 전문가들을 불러 간담회를 개최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역 전문가 1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차담회 방식의 긴급 간담회를 연다.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비서관 등이 함께할 방침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관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까지의 확진자 발생 속도로 미뤄봤을 때 향후 전개될 국면을 예측하고 그에 맞는 사전 대비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전날 대비 3명이 증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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