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죽·팬지·비올라 등 12종

▲농업기술센터 꽃육묘장(사진제공=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꽃육묘장(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 꽃육묘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봄꽃 60만본을 3월2일부터 5월8일까지 5개 구청과 유관기관, 각종 행사장 등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광주시에 적합한 꽃 종류와 수량을 파악해 생산에 들어갔다.

공급하는 꽃은 봄꽃의 대표 주자인 석죽(패랭이), 팬지, 비올라를 비롯해 개화기간이 길고 아름다운 금잔화, 라넌큘러스, 크리산세멈 등 고급 초화류 12종이며 1·2차로 나눠 1차분은 3월2일부터 13일까지 40만본, 2차분은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20만본을 공급한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봄꽃을 시작으로 올해 총 130만본의 꽃모종을 생산·공급해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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