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노 [FC서울 제공]
아드리아노 [FC서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아드리아노가 다시금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FC서울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K리그 한 시즌 35득점 보유한 득점기계, 정확한 결정력과 순간 스피드 강점인 아드리아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드리아노는 2014년 대전을 통해 K리그에 데뷔, 시즌 32경기에서 27골을 넣으며 팀의 1부리그 행을 이끌었다. 이듬해 후반기에 서울로 이적, 한 시즌을 반을 뛰며 43경기 25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중국을 거쳐 전북 현대로 이적했지만 예전만큼의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FC서울 팬들은 아드리아노의 영입을 반기는 모양새다. 전북 현대에서의 성적과 부상에 작은 우려를 드러내면서도 과거 보여준 ‘원샷원킬’의 면모를 다시 보여주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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