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전광렬이 소속사 이적 소식을 전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는 4일 “전광렬이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광렬은 데뷔 후 SBS ‘청춘의 덫’(1999), MBC ‘허준’(2000), KBS2 ‘제빵왕 김탁구’(2010), SBS ‘싸인’(2011) 등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소화, 국민배우라고 불릴 정도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 전광렬은 2018년 '고독한 전광렬'이라는 오픈 채팅방의 등장으로 전설의 짤부자로 등극, 젊은 층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광고 스타로 부상했다. 그 외에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와 채널A '아빠 본색'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는 “국민 연기파 배우 전광렬과 한 식구가 되어 영광이다. 전광렬의 활동을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는 김시후, 송재림, 오재무, 윤소희, 이용직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곽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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