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농업경영을 향상하기 위해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사업은 농촌,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유통원예, 산림분야 등 7개 부문 151개 사업으로, 신규 발굴한 사업도 가능하며,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주요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도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시행지침서를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농업인, 생산자단체 및 관련 산업 종사자 등 농림축산식품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분야별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 후 사업추진부서(농업축산과, 농촌활력과, 산림공원과,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산업팀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인이 제출한 신청서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2월 중 임실군 농림축산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심의결과를 전라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농림축산사업시행 지침서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고,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의 농림축산 및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민에게 필요한 농정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활력있는 농촌, 함께하는 희망농업의 미래농업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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