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4일 진안군 학습형 마을여행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에 참여한 9개 마을과 신규로 참여하는 마을 주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관광 사례 강의와 2020년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올해 3년차로 접어든 진안군 학습형 마을여행은 진안군을 대표하는 마을과 단체, 관광지를 연계하여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사례 학습과 마을체험·밥상·숙박·탐방·문화공연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지역과 농촌의 가치를 경험하기 위해 지난해 추가로 도입한 마을소풍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주권 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체험프로그램의 다양화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군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진안군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마을만들기를 기반으로 한 진안군만의 차별화된 농촌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마을을 방문하고 체류시간을 증가시켜 지역과 마을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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