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활동,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1,199명 대상 16% 상승
- 노노(老老)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야외 사업 등

함평군이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이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일요서울ㅣ함평 조광태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장년층의 사회참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역 9개 읍․면과 함평문화원, 함평군노인복지회관 등에서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장년층은 공익활동 1,155명, 시장형 8명, 사회서비스형 36명 등 총 1,199명으로 지난해 보다 16% 가량 늘어났다.

사업은 총 3개 유형 18개 사업으로 이중 실내 사업인 노노(老老)케어, 경로당 급식도우미 등은 지난 1월 먼저 실시됐으며, 이달들어 야외 사업 등 수행기관별 사업이 최대 11개월 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참여자와 수요자 모두에게서 만족도가 높았던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과 실버카페는 올해 사업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해 노후 걱정 없는 건강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사진 있음(지난 3일 해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직무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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